남산 공원의 벤치에서... misc

응삼, 만년, 식섭군과 토요일 오후 남산 나들이...
이유는 없다.
오랜만에 서울에 일찍 나와서 남산 공원에 올랐다.
머스마들끼리 왠 청승인가 싶지만... 이녀석들은 그래도 좋단다...
이미 나이가 서른을 훌쩍 넘어버린 동생들인데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가 즐거워하는 것을 같이 즐거워해준다는 것을...
흐린 날씨와 조금은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어둑어둑한 분위기의 남산...
남대문 시장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토요일 오후 무지하게 북적댈 듯 하고, 그냥 남산 공원 한바퀴...
벤치가 오래돼서 그런지 을씨년스러운 가을 날씨를 더더욱 느끼게 해준다.
벤치에서 가벼운 스냅들...

2009년 겨울의 문턱.. misc

갑작스럽게 걸린 감기 탓인지 몸 컨디션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만년과의 대공원 출사를 약속했지만 일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럭저럭 약에 취해서 하루가 지나가긴 했지만 당췌 멀찍고 있어는지 모르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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