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에 꽂히다.....


요새는 하루에 최소 세개 정도는 먹는 것 같다.
처음에는 좀 껄쩍지근한 맛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먹다보니 완전히 꽂혀서 하루에 몇개씩 먹는다.
더위 탓도 있긴 하지만 약간은 연한 맛에 향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즐겨 마신다.

겨울철에는 하루에 커피를 대여섯 잔 정도를 마시게 되는데 그래도 졸린 탓은 더위 탓일까.. 아니면 지루함 탓일까...
일하면서도 곧잘 눈꺼풀이 무거워지곤 하는데 칸타타 덕에 잘 견뎌내고 있다.

칸타타를 즐겨 먹게 한 주범은 역시나 응삼이다.
어느날 갑자기 형 먹어봐 하면서 하나 사주더니 이젠 내가 더 많이 먹는데 예전에 내게 뽐뿌 대마왕이라고 부르던 것을 복수 하는 것 같다.
몇일전에는 응삼에게 니콘 D2X를 영입했다. 물론 거의 걷어 오는 수준이었지만 가난한 생활에 니콘 D2X에 렌즈 두개는 어마어마한 지출을 하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어릴때부터 꿈꾸어오던 플래그쉽 바디를 갖게 되어 즐겁기만 하다.
올 여름은 아무래도 칸타타에 헤엄치는 여름이 될 듯...................

by cryo | 2008/07/15 19:21 | life | 트랙백 | 덧글(0)

체리 블랙 멤브 MY3000 USB

독일의 체리사로부터 만들어진 블랙 멤브 MY3000이다.
모델명을 보면 G81-3480 LUNUS로 레이저 키캡에 멤브레인 키보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81이란 숫자로 시작하는 것은 기계식인 80시리즈와 키캡이 호환되지만 스위치의 작동박식은 스프링방식의 작동기를 가진 멤브레인 키보드이다.

어제 만냥이네 집에 놀러갔다가 블로그에 글 올리려고 응삼이를 압박해서 사진을 몇장 찍었다.
역시 사진을 배운 넘이라서 그런지 각도가 좋다. 이쁘군....

초기의 81 시리즈에서 보여지는 것과 현재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구관이 명관인지 기계식 체리 스위치처럼 이것 역시 구형이 키압도 가볍고 키감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용서해줄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금의 멤브 스위치에 비해 낫다는 것이다.
지금의 백축 스위치는 정말 용서가 안된다. 구형은 축이 검정색이다.


구하게 된 경위는 아는 동생들이 이것들을 공구하길래 엉겁결에 구입해버렸다.
사실 개인적으로 멤브레인 키보드는 절대 소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소장적인 가치가 있어서 구입을 한 것은 아니고 지금 아는 동생이 진행하는 키보드의 재료로서 구해 놓은 것이다.
아직은 준비중이지만 썩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사뭇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생각하고 있는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으니 말이다... 요새 고생이 많은데 도움도 못되주고 있어서 미안하기만 하다.


청출어람 청어람이라고 했던가 이젠 녀석이 나를 능가할 정도로 키보드의 고수가 되어 버렸다.
이제 슬슬 빈티지의 세계로 스브적 끌고 들어와야할텐데...

아크릴 키캡(체리 키캡중에서는 키탑에 투명 아크릴이 씌워진 것이 있다)이라고 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보기에는 이뻐 보인다.. 아크릴 키캡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타건감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편편한 구조 때문에 손끝이 닿을 때 느낌이 그다지 좋지 않다.


이제 한달여 뒤면 멋진 녀석을 구경하게 될 것 같다...
이번 글은 회사에서 몰래몰래 쓰는 관계로 여기까지..........................................
To be continued~~~~~~~~~~

by cryo | 2008/02/23 11:08 | keyboard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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