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의 썬더버거

이태원에 위치한 썬더 버거 가끔 만년과 응삼이랑 간단한 저녁 식사를 위해서 찾는 곳이다.
바로 옆에 칠리와 타코 전문점이 있는데 이곳도 꽤나 유명한 곳이다.
난 그나마 이곳의 햄버거를 좋아해서 타코보다는 햄버거를 더 즐기는 곳인데...
타코는 이상하게 나의 입맛에 잘 맞질 않는다. 어릴때는 느끼한 것들도 잘 먹고 좀 강한 향도 좋아했지만 지금은 맥시칸스러운 향들은 그다지 좋게 느껴지질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타코를 먹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된다.
가격은 그다지 싼 곳이 아니지만 석쇠에 직접 패티를 구워서 주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에 비하면 훨씬 맛이 좋다.
그에 대한 값을 지불하고 먹는다치지만 그래도 비싸긴 비싸다. 햄버서 세트에 1만원....
내가 이 곳에서 주로 먹는 베이컨햄버거 세트 햄버거의 양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만년이 같은 경우에는 이거 서너개는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 오면 만년이는 반드시 브리도를 꼭 먹어야 한다. 만년이의 큰배를 채우기에는 그다지 많지 않응 양....
만년이의 이야기로는 미국에서는 서민 음식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상당한 금액을 치뤄야만 한다. 데이트 코스로 좋기는 하지만 가난한 학생들이 찾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리고, 이곳의 특징 중 하나인 감자튀김이다. 이 감자튀김 역시 가게에서 직접 슬라이스를 하여 튀겨 주는 것 같다. 가게 한켠에 보면 통감자가 하나 가득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옆집의 주력인 타코....
보기에는 좀 시원찮아 보이지만 썩 괜찮은 맛이라고 한다. 사실 난 외국에 나가본적이 없어서 브리도나 타코의 본고장 맛을 잘 모른다. 만년과 응삼의 말로는 그럭저럭 쌀나라에서 먹던 맛과 많이 비슷하다고 하니 이곳의 타코는 꽤나 맛이 괜찮다고 보면 될 듯 하다.
일요일에는 늘 응삼이와 함께 저녁이나 차를 마시곤 하는데....
오늘은 응삼, 만년과 함께 썬더 버거를........

by cryo | 2009/05/03 23:24 | misc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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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5/07 19: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ryo at 2009/05/09 02:04
여기 말고도 홍대 앞에 버거집이 괜찮다 하던데 담에 가게 되면 소개 한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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